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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줄글

자기 전 요가 ​자기 전 짤막하게 요가를 하고 자는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봤다. 밑져야 본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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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하여튼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10일 저녁 허겁지겁 한장의 자소서를 적었다.5000자 남짓 되는 자소서를 집중을 다해서 썼다.예전부터 지원해보고 싶었던 동아리이다. 웹프로그래밍을 통해 서비스를 만드는게 주된 태스크.시간에 쫒겼지만 나름 완성도 있었다고 자신했다. 1차 서류면접을 통과했다. 될줄 알았네오늘 2차의 통화면접이었는데, 무난하게 봤다. 될줄알았네하지만 저녁에 날라온 다음기회에 문자.마치 로또나 복권을 샀을때 꽝이었던 기분보다 더 속상했다.하고싶었던 것을 항상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그 순간의 그 한계감정은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내가 혐오했던 한마디 말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말이 있다. 이 말을 되게 싫어했는데오늘은 이 말 만큼 나를 위로해 주는 말이 없는 것 같다.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하여튼 .. 더보기
연남동 나베식당 ​연남동 나베식당 이란 곳이다. 사실 나베는 나에게 익숙하다. 스무살 무렵 첫 알바를 할때, 식사로 뭘 먹고 싶냐는 사장님의 물음에 나베가 제일 맛있다고 저는 그거로 주세요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몇 년 전의 그 맛의 어떤 추억을 기대하며 간 나베식당. 홍대 연남동 일대에 유명하다던, 매거진에 실리기도 한 그곳의 나베는 나의 기대치에는 한참 못미쳤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달달하고 매콤칼칼한 그 맛은 거기에 없었다. 추억의 맛은 따라오지 못하나 보다. 과거는 미래에서 쉽게 미화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맛은 따라오지 못하나 보다. 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새삼스럽지만 블로그를 하나 시작해보려고 한다.배우는 것도 많아지고, 시간도 바빠지고, 머릿속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요즘무언가 글씨로 써서 남긴다는 것이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서다.일기장이 될수도, 노트가 될수도, 사진첩이 될 수도 있지만,무엇이든 남긴다는 것은 흘려보내는 것보다 나을 거라는 법. 더보기